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비판 (문단 편집) ==== [[내통자]] 옹호 ==== >'''사정이야 어찌 됐든 AFO에 가담했던 죄는 지워지지 않아'''. >---- >[[츠카우치 나오마사]] 338화에서 1-A반의 내통자로 밝혀진 [[아오야마 유가]]는 유에이와 경찰 관계자들에게 조사를 받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A반과 유에이 관계자들이 아오야마를 용서하고 믿어줘야 한다는 취지로 한 발언들이 커뮤니티나 국가를 막론하고 전 세계 팬덤에서 비판 일색이다. 한 네티즌이 문제가 된 대사들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hiroaka&no=265158|수정한 결과물]]이 오히려 훨씬 호평받을 정도. 바쿠고만이 "당한 게 있기는 하니까 5방 정도 하우저를 먹여주고 쌤쌤하자"는 그나마 정상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 발언을 했지만, 작중에서는 험한 농담으로 취급당하며 묻혔다. 아래는 문제가 된 발언들이다. 그러나 아이자와의 대사를 통해 정리되면서, 평이 어느 정도 나아졌다. * [[이이다 텐야]] [[파일:화면 캡처 2022-01-23 171729.jpg]] >'''그건 과거의 이야기잖습니까.''' '''단적이지만 강렬한 망언으로서 전세계 히로아카 팬덤에서 격렬한 비판을 받는다.''' 이 말은 사법 체계를 부정하고 모든 빌런의 죄는 과거의 이야기이므로 용서해야 한다고 단정하며 히어로들의 존재 이유인 치안 유지 업무를 무의미하다고 치부하는 말이다. 당연히 히어로 지망생이 입에 담아서는 안 되는 말이다. 게다가 이이다는 이전에 [[잉게니움|형]]을 불구로 만들어 버린 [[스테인]]을 상대로 사적 제재를 가하려고 단독 행동을 벌인 적이 있다. 생판 본 적도 없는 미치광이 살인마의 과거는 단죄해야 할 악행이지만 정작 같은 학급 친구의 과거는 용서받아야 할 일탈인가? 게다가 파급 효과를 고려하면 아오야마가 저지른 일은 스테인의 연쇄 살인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사회 질서를 붕괴시켰고 실시간으로 무고한 시민이 받는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스무 명 남짓을 '원점 회귀'라는 명목으로 습격하고 다닌 살인마와 치안 조직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대규모 테러 조직에 정보를 빼돌리고 이를 묵인하려는 내통자, 둘 중 누가 더 죄질이 나쁠 것 같은가? 물어볼 것도 없이 후자다.[* 물론 스테인의 행동이 나비효과를 불러일으켜 빌런 연합을 창설하는데 큰 도움을 주긴 했으나, 그 빌런 연합이 성공하게 만들어준 건 아오야마의 내통 행위였다.] 오죽하면 [[다비(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다비]]의 '과거는 사라지지 않아' 발언이 재조명되어 빌런이 히어로보다 더 정상적이란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홀콧이 과거를 집착하면 다비같은 미치광이 빌런이고 과거는 과거라고 넘어가면 이이다같은 정의로운 히어로라고 연출하는 전범국가 마인드의 만화가라는 얘기까지 나왔을 정도였다. --나루토도 이 수준은 아니었다--] 다만, 이 대사 자체는 마이크가 "너희가 아오야마 때문에 피해를 많이 봤는데 다시 믿어줄 수 있겠냐?" 라고 질문하자 이에 이이다가 대답한 것인 만큼 거기에 맞춰 해석하면 "우리가 피해를 보긴 했지만 어쨋든 그건 과거의 일입니다(= 우리는 괜찮습니다). 아오야마도 힘들었을 텐데[* 아오야마 입장에선 부모가 인질로 잡힌데다 처음 내통자 활동을 시작한 당시엔 A반과 친해지기 전이었으니 당연히 부모의 안전에 더 신경을 쏟을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 그러다 A반과 친해지면서 죄책감이 점점 생긴 것이니 힘들었다고 볼 여지는 있다.] 우리가 못 알아챘으니 그에 대한 잘못도 있습니다. 그가 속죄하고 작전을 수행하도록 손을 잡아주고 싶습니다." 라고 할 수 있다. 이러면 딱히 캐붕은 아니긴 하나 문제는 1)마이크의 질문에 대한 대답이 맞는지 애매하게 연출했고 2)이 대사를 모범생인 이이다가 했다는 것이다.[* 물론 이이다가 계속 아오야마를 이끌어 줬으니 이이다가 먼저 아오야마를 도와주게 하는 것이 전개상 맞는 내용이긴 했으나, 문제는 위에도 서술했듯 과거의 일이라는 대사가 정말 위험한 방향으로 해석되기 좋은 대사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논쟁이 심각하게 터져나간 것.] >그의 속내를 읽어내지 못한 우리의 책임이기도 합니다. 아오야마가 내통자로 활동하면서 겪은 내적 갈등을 1-A반이 읽어내지 못해서 아오야마가 죄를 저지르게 된 것이고, 따라서 1-A반에게도 아오야마의 죄에 관한 책임이 있으니 용서하고 믿어줘야 한다는 논리인데, 어불성설이다. 누군가가 죄를 저질렀을 때 그 죄를 막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말은 주변 사람들에게 연대책임을 씌우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따라서 이 발언은 '''1-A반은 처벌받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 하에 '''1-A반을 처벌할 수 없다면 아오야마도 처벌할 수 없다'''는 식으로 본인들 멋대로 처벌 대상의 범위를 축소하는 발언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제 식구 감싸기밖에 되지 않는다. >지금 울면서 절망하고 있는 급우를 친구로서 손을 잡아주고 싶습니다. 그것이 아오야마와 우리가 다시금 대등해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까요. 이이다의 의도 자체는 1-A반의 구성원으로서 같이 쌓아온 유대를 소중히 하고 싶기에 믿어주고 싶다는 말인데, 가면허 시험 때 아오야마와 우정을 다지는 장면들이 있었던 만큼 이이다라는 개인으로서는 나올 수 있는 말일지도 모르나, 문제는 이 말을 경찰 관계자들과 유에이 교사진까지 엮인 공적인 자리에서 하고 있다는 점이다. A반과 아오야마와의 관계는 경찰 측이 아오야마를 믿어줄 이유가 전혀 되지 않는다. '''1-A반은 어디까지나 아오야마가 일으킨 일련의 사건들에 참고인 신분 정도지 아오야마의 처우를 결정할 그 어떤 권한도 권위도 없기 때문.''' 사건 피해자 중 하나로서 관대한 형량을 바란다고 의사표명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수많은 사람의 미래가 걸린 AFO 체포 작전에 아오야마를 투입하느냐 마느냐 하는 중대한 문제를 결정할 권한은 경찰과 히어로 공안위원회 등 치안 관련 국가 기관들의 수뇌부에게 있다. 고작 고등학생들이 책임을 지려야 질 수도 없는 중대사안을 감정에 치우쳐 왈가왈부하고 있으니 경찰들 처지에서는 기가 찰 노릇. 엄밀히 말해 월권에 가까운 행위다. 게다가 작중 히어로들과 경찰들은 치안 유지를 위한 공적 협력 관계에 있다. 유에이 교사진들한테라면 받아들여질 수 있는 발언일지 모르나 외부 인사들이고 공적 협력 관계에 있는 경찰 관계자들 앞에서 할 소리는 아니다. 자칫 경찰로서는 '''전도유망한 히어로 지망생들이 범죄자와 대등해지고 싶어한다.'''는 위험한 말로 들릴 소지가 충분하다. 과거 호스 시의 경찰서장인 츠라가마에 켄지가 빈말로 입에 담았던 '유에이는 도대체 애들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 거냐'는 말이 경찰 측에서부터 진심으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셈. 게다가 스테인 사건 때는 미도리야 일행이 스테인을 발견하고 검거하는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했기 때문에 경찰 측에서도 푸념 정도로 끝내고 크게 문제 삼을 이유가 없었지만, AFO 체포 작전은 지금 실시간으로 진행 중인 사안인데 이렇게 작전 지휘체계에 혼선을 주는 언행을 보이면 경찰 측으로서는 심각하게 반발할 이유와 명분이 차고 넘친다. 결과적으로 친구라는 이유로 내통자를 옹호하며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이다. * [[키리시마 에이지로]] >그래! 아오야마는 올 포 원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해서 (올 포 원을) 따르고 만 거야! 하지만 지금은 아니니까 "그만두자" 라고 부모님에게 말한 거잖아! 경찰 관계자들이 문제 삼고 있는 건 '''아오야마가 지금까지 내통자로서 활동하며 사회 질서를 망가뜨리는 데 협력해 왔다'''는 '''객관적 사실'''인데, 키리시마는 자신의 주관적 관측일 뿐인 아오야마의 감정적 상태를 근거로 경찰들의 판단이 틀렸다고 우기고 있다. 아오야마의 감정적 상태가 용서받고 난 다음에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을뿐더러 지금은 난감한 상황에 부닥쳤기에 울고 있을 뿐이지 내통자 활동을 했을 당시의 감정적 상태가 어땠는지는 아무도 단정 지을 수가 없다. 심지어 취조받는 현재 시점에서도 흘리던 눈물이 진심으로 흘리는 눈물인지 아니면 연기인지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전도유망한 히어로 지망생이라는 유에이고 학생이 경찰 관계자들을 상대로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며 윽박지르고 있으니 경찰 관계자들 처지에서는 어처구니가 없을 수밖에 없다. >미도리야를 막으러 갔을 때 누구 한 명이라도 (미도리야의) 무개성을 탓했냐?! 논점 흐리기이다. 경찰 관계자들도 유에이 교사진들도 누구 하나 아오야마가 무개성이었다는 걸 문제 삼은 적이 없다. 관계자들이 아오야마를 불신하고 있는 건 내통자 활동 때문이지 무개성 이력 때문이 아니다. 그런데 키리시마는 마치 지금 관계자들이 아오야마를 의심하고 경계하고 있는 게 아오야마가 무개성이었기 때문이라는 듯이 항변한다. 말의 아귀가 전혀 맞아떨어지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자신들의 본분대로 치안 유지를 위해 제 역할을 다하는 경찰 관계자들을 '무개성이었단 이유만으로 무고한 시민을 탄압하는 무뢰배들'처럼 취급하고 있다. 당연히 히어로 지망생이 할 수 있는 소리가 아니다. * [[프레젠트 마이크]] >죄는 죄...라고 말하고 싶진 않지만 '''너희가 가장 큰 피해자야.''' 지금 와서 믿을 수 있겠냐. 학교 측에서 주관한 학교가 진행하는 임간합숙 때 1-A반과 1-B반이 직접 습격을 당했으니 유에이고 교사로서는 A반에게 측은지심이 강하게 드는 것은 당연하나, 아오야마의 내통자 활동이 일으킨 나비 효과를 생각하면 현재 시점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사회 질서가 무너져 영문도 모른 채 힘없이 이리저리 피난 생활을 해야만 하는 일반 시민이다. A반과 유에이 관계자들끼리만 하는 대화였다면 다소 얼굴이 찌푸려지더라도 받아들여졌을지도 모르는 발언이나, 이 말을 히어로 지망생도 아닌 현역 프로 히어로 신분에 있는 마이크가 공적 협력 관계에 있는 경찰 관계자들 앞에서 꺼내는 건 부적절하다. 경찰이라는 조직의 구성원들 대다수가 히어로 육성 커리큘럼을 받지 못한 탓에 히어로들보다도 일반 시민과 좀 더 유사점이 많고 친밀도가 높다는 점을 생각하면 경찰 관계자들 쪽에서 이 발언에 내심 강렬한 불만을 품은 이들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다. 다만 "너희가 가장 큰 피해자" 는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이 말도 너희는 아오야마의 배신으로 말미암은 직접적 피해자라는 의미가 강하다. "너희는 이 일로 직접적으로 큰 피해를 당했지 않았느냐." 라고 했으면 그나마 지금과 같은 논란이 없었을 것이다.], 이 말의 의미는 "친구로서 우정을 배신하고 피해를 줬는데 그런 죄를 지은 아오야마를 믿고 올포원을 속이는 작전을 할 수 있냐?"라며 아오야마를 비난하는 말이다.[* 이 대사 또한 아오야마가 올 포 원을 속여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자마자, "잠깐만, '''그건 비약이 너무 심하잖아'''" 라면서 해당 결론을 태클 걸면서 말한 것이다.] 그런 죄인, 배신자를 믿을 수 있냐는 뉘앙스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 말을 반박하는 것으로 이이다 텐야의 "그건 과거의 이야기잖습니까." 가 나온 것이다. 따라서 마이크가 아오야마를 감쌌다고 할 수는 절대 없다. * [[아이자와 쇼타]] >아오야마, 나는 너를 '''아직''' 제적시킬 생각이 없다. 프로 정신이 투철한 히어로라는 이미지가 일관성을 잃을 수밖에 없는 발언일 수밖에 없다. 과거 아이자와는 히어로로서의 장래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한 반 전체를 제적시킨 이력이 있다고 했고, 카미노 사건 후에는 올마이트의 은퇴가 없었다면 미도리야 일행을 포함한 A반 17명(미도리야 일행의 계획을 몰랐던 지로, 하가쿠레, 바쿠고를 제외한 나머지)을 모두 제적시켰을 것이라고 말했다. 요컨대 학생들의 자질이 부족하거나 사회 질서를 무시해 히어로들의 사회적 신뢰도를 깎아 먹을 소지가 있으면 아이자와의 판단 기준으로는 제적시킬 만한 이유라는 건데, 그보다 훨씬 죄질이 좋지 않고 직접 사회 질서를 교란시켜 치안을 무너뜨리는 데 일조한 아오야마는 제적시킬 생각이 없다는 식으로 경범죄에는 철퇴를, 중범죄에는 솜방망이를 휘두른다는 비아냥을 들을 수밖에 없는 망언이자 이들 중 가장 심각하게 발생한 캐릭터 붕괴로 나올 수밖에 없다. 실제로 법조계에서는 '책임과 형벌 간의 비례원칙'을 굉장히 중시한다. 이는 모든 법, 특히 형법의 토대가 되는 원칙인데 이런 법 지식을 프로 히어로로서 경력이 긴 아이자와가 모른다는 건 말도 안 된다. 덤으로 빌런들이랑 그동안 내통하여 학교를 혼란스럽게 만들어도 제적이 안 될 정도면 이전에 반 전체가 제적되었던 학생들은 대체 무슨 잘못을 한 건지 의문이라는 드립도 나오는 중이다. 다만, 340화에서 아이자와가 아오야마에게 '''"정상참작이 있을 수는 있지만, 죄는 사라지지 않아, 아오야마, 싸움이 끝나더라도 너는 유에이에 돌아올 수는 없을 것이다"'''[* 이 말을 그 녀석들(미도리야를 비롯한 친구들)은 친구니까 상냥하게 말했을지 몰라도, 나는 다르니 확실하게 말한다고 말한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위의 발언은 진심으로 아오야마를 유에이에 남기겠다는 뜻보다는 교사로서 개인적으로 아오야마를 포기하지는 않겠다는 뜻의 발언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직''' 제적시키지 않겠다고 했지, 제적을 아예 안 시키겠다는 말도 아니었다.[* 아이자와의 짧은 회상으로 쿠로기리가 등장한 것으로 보아, 아오야마가 쿠로기리와 같이 완전한 빌런이 되는(= 빌런이 된 상황에서 죄를 만회하지도 못하고 그저 혼자서 죽게 되는) 상황을 막고 싶었던 모양이다. 다만 쿠로기리는 [[시라쿠모 오보로|대상이 되는 인물 본인]]이 죽은 후에 올 포 원에 의해 그렇게 하도록 [[노우무|다시]] 태어나고 [[세뇌|교육된]] 것이라, 아오야마와는 달리 본인 의지가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 악행을 저지른 것이라서 상황이 조금 다르긴 하다. 아오야마는 설령 그에게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는 하더라도 일단은 내통자 활동은 본인 결정에 의한 것이다.] 그래도 앞에서 말했다시피, 아이자와가 아오야마한테 "유에이로 돌아올 수 없다." 라고 말한걸 보아, 사실상 아오야마의 퇴학은 확정된 셈이며 장래 및 취업에도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자업자득이라는 의견이 상당수의 독자들의 의견이다. 전체적으로 위에 열거된 망언들을 보면 히어로들이 공적 협력 관계에 있는 경찰 관계자들을 대등한 협력자가 아니라 산하기관 정도로 보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을 만큼 경찰 관계자들을 우습게 아는 듯한 발언들이 많다. 히어로들이 선민의식이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경찰 관계자들, 나아가서 일반 시민의 반응에 대해선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않고 잠입이었다곤 해도 히어로 진영에서 한솥밥을 먹고 생활한 아오야마를 일방적으로 두둔하고 보호하려는 듯한 말들만 나오고 있다. 사실 작품 초반 부에서도 사회적으로 경찰들을 '빌런 수취역'이라는 오명으로 부르며 히어로들에 비해 아래로 보는 듯한 시선이 지배적이라는 묘사가 있기는 했으나, 적어도 아오야마에 대한 에피소드가 진행되기 전까지는 올마이트를 필두로 한 히어로들이 이렇게까지 경찰들의 입장, 일반 시민의 입장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가 전혀 나온 적은 없고 오히려 중요한 입지를 차지했기 때문에 더더욱 팬덤에서는 이를 충격적으로 여기고 있다. 또한 해당화의 바로 전에 미도리야가 "넌 아직 히어로가 될 수 있다" 라고 아오야마를 용서한 일마저도 싸잡아 재차 비판받기도 하는데, 애초에 아오야마의 내통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건 A반이 아니라 [[카미노의 악몽]]으로 대표되는 수많은 민간인이다. 아오야마가 직접 개입한 사건은 아니지만, 이 사건이 일어나게 된 궁극적인 원인은 아오야마가 대외비였던 여름 합숙 장소를 빌런들에게 유출한 행동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협박받았건 자의였건 아오야마에게 "아직 히어로가 될 수 있다" 라는 주장이 과연 옳으냐는 점과, 지금 상황에서 미도리야가 그 수많은 피해자를 대표해 감히 용서를 논할 자격이 되냐는 것이다. 사실 이렇게까지 논란이 된 이유는 후술될 캐릭터의 비중 조절 실패 때문이기도 하다. 애초에 학생들이 친분을 쌓던 일상 자체가 '''나오지 않으니''' 이들이 친했던 친구도 아닌 애를 이렇게까지 감싸줄 필요가 있냐는 것이다.[* 반 진담으로 토도로키나 우라라카, 이이다가 내통자였으면 그나마 납득이 갔을거라는 의견도 나온다. 마침 각자 [[올 포 원]]과 내통할 이유(토도로키 - 집안 문제, 우라라카 - 집안의 경제 사정, 이이다 - 스테인 관련)도 있다.] 물론 유에이 백서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같이 학생들의 일상을 보여주며 이에 대한 개연성을 부여하려고 많이 시도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이것은 본편과 관련없이 재미로만 보는 추가 에피소드이지, '''보지 않으면 본편을 이해하는데 지장이 갈 정도로 중요한 에피소드가 아니다.''' 캐릭터들의 심리 묘사를 잘 해야 하는 상황에 본편에 그 상황이 나오지 못 했으니 외전 에피소드로 이를 채운다는 것은 엄연히 작가의 역량 부족이라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